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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프랑스한인회] 전임회장단 모임
작성자
koreanfradmin
작성일
2017-09-06 15:44
조회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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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한인회장은 “한글의 집이 수십 년간 교민사회의 모금으로 이루어진 만큼, 건물 구입 전에 한인사회에 공청회를 통해서 구입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소상히 밝히는 게 원칙인데, 이러한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아 교민들의 의구심이 큰 상황이라며, 기왕에 구입을 했다면 지금이라도 현재의 재정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안을 교민사회에 투명하게 밝혀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무엇보다도 한글학교에 대한 소유권을 한매협이 가지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한글학교 측으로 명의를 이전해주고,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글학교가 실질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근 전 회장은 “한글의 집 공간은 현재 교사들이 회합도 하고 학생들과 소그룹 모임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처럼 한글학교 매입은 실제로 한글학교와 연계한 활동을 위한 것이지 한매협 자체를 위해 산 것은 아니라며, “한매협은 목적 자체도 한글학교 매입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만큼 역할을 다했다면, 소유권을 한글학교측에 넘겨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임남희 전 회장도 “한글의 집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월 1,500~2,000유로 가량의 관리비와 세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로서도 상당액이 밀려 있는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이를 보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교민사회에 내어놓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철종 전 회장은 “한글학교를 위해 모금했고 매입했기 때문에 한글학교 측에 소유권을 넘겨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지만 현재로선 무상임대 방식으로 넘겨주는 방법 밖에 없다. 증여 하거나 양도하는 식으로 하면 증여세나 양도세를 내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며 “한매협 입장에서도 한글학교 측에 절대 넘겨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한글날을 전후해 주요인사들과 모임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전회장은 “한글학교에서 부당하게 운영자금이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이사회가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었을 때 넘겨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상무 한인회장은 "소유권을 이양하게 되면 27년여에 걸쳐 자신의 일처럼 노력해온 한매협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인회 차원에서 멋진 이양식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한매협에 계신 분들도 이사회에 참여해서 함께 일하고 이를통해 한글학교가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 한인회장들은 이 모임이 의결기구는 아니지만, 앞으로 모임을 활성화해서 최고 자문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모으고, 결의된 내용을 공식문서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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